업체명 | 하이커뮤니케이션 | 대표자 | 배도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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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2-303-7489 | 사업자번호 | 218-05-08326 |
위치 | A동 B244호 | 홈페이지 | http://www.carrom.kr, http://puluc.com |
업태 | 도매, 서비스외 | 업종상세 | 무역/전자상거래 |
주요품목 | 잉크젯프린터 소모품, 인화지, CISS, 까롬(CARROM)스포츠 장비 및 교육, 지도자 및 심판 양성, 대회개최, |
1. 정의 까롬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내스포츠이다. 구석에 네 개의 구멍을 가진 까롬판(Carromboard) 위에서 스트라이커(Striker)를 손가락으로 튕겨 까롬(Carrommen)을 맞혀 까롬판의 네 모서리 구멍에 집어넣는 경기이다.
2. 배경과 역사
까롬의 기원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설이 있을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 까롬은 백 년 이상 된 게임이지만 다양한 명칭의 유사한 게임으로 수백 년 이상 이어져 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언제부터 현재 우리에게 익숙한 까롬 게임이 시작되었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다. 18세기 후반까지 캐롬당구(구멍없는 스누커테이블에서 하는 게임)로 익숙해졌다. 시간이 더 지나 'CARROM'이란 말은 공 한 개로 다른 공을 치는 당구의 유명세에 힘입어 유명한 영어 관용어가 되었다. 까롬은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몰디브 등 남아시아 모든 국가에 폭넓게 보급된 실내스포츠이다.
까롬 토너먼트는 1935년 스리랑카에서 시작되었으며 1958년까지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공식 까롬클럽연맹이 형성되었다. 주 단위의 랭킹이 인도에서 1956년 시작되었고 인도 대 스리랑카의 국가대표 대항전이 1960년대에 치러졌다. 또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말레이시아, 몰디브 등지에서 치러졌다. 60년대 동양문화에 대한 젊은 유럽인들의 관심으로 까롬은 유럽의 가정과 클럽에서 시작되었고 70년대까지 인도에서 수입되어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토너먼트가 개최되었다. 유럽에서는 국제경기가 1980년대까지 이미 개최되고 수천 명의 실질적인 까롬선수가 대중적으로 확산하고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지에서 까롬보드가 제작되었다. 국제까롬연맹에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23개국이 정식 가맹국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각종 국제대회가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0년 11월 인도 뉴델리 탈카토라 스태디엄에서 개최된 제3회 세계까롬선수권대회에 최초로 국제대회에 참가한 배도헌, 문종석씨가 국제까롬연맹에 공식 가입을 하면서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때부터 한국까롬연맹에 의해 클럽결성, 동호회 활동과 홍보활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보급활동이 시작되었다. 2012년부터 중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교 스포츠클럽 및 동아리 수업에 까롬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보급활동이 시작되었으며 2015년 한국까롬연맹은 사단법인을 설립하였다.
3. 대회
주요 국내대회는 한국까롬선수권대회, 클럽대항전, 한국학생까롬선수권대회, 한국/일본 테스트매치 등이 개최되고 있다. 한국/일본 까롬테스트매치는 2001년 영국 루튼에서 개최된 제1회 까롬월드컵에 참가한 한국까롬연맹의 배도헌, 이효령씨와 일본까롬연맹 사무국장 아사미 시마구치(Asami Shimaguchi)씨의 논의 후 2003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하였으며 2015년 제8회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주요 국제대회는 세계까롬선수권대회(2016년, 영국 런던 7회), 까롬월드컵(2014년, 몰디브, 4회), 페데레이션컵(2015. 인도뉴델리 6회), 유로컵(2016. 체코 20회) 등이 있으며 국가 간 평가전 및 남아시아선수권대회(SAARC), 아시안선수권대회 등이 있다.